병약한 소녀 베르나드가 가난한 집안에서 자랍니다. 루르드 근처의 동굴에서 성모 마리아가 그녀에게 나타나지만, 그녀가 성모의 지시에 따라 샘을 캐냈을 때조차 아무도 그 소녀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지역 당국은 사건 전체를 덮으려 하지만, 황후 외제니가 병약한 아들을 위해 그 샘의 물을 요청하게 되자 마지못해 양보하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지역 신부까지도 결국 신념을 가지게 됩니다. 결핵에 걸린 약혼자 클레어를 샌토리움으로 데려가는 길에 젊은 의사 앙리 기욤은 베르나드와 만납니다. 루르드의 샘에서 나오는 물이 클레어의 병을 하룻밤만에 치유하지만, 앙리 속의 과학자는 기적을 의심하며 베르나드를 거짓말쟁이로 폭로하려고 합니다. 결국 앙리가 베르나드와 다시 만나면서, 그녀는 그 사이에 수녀가 되어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앙리는 믿음과 현대 과학을 조화롭게 하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클레어에 대한 사랑도 더욱 깊어집니다.